- KDDI, 위성통신 'Starlink'를 사용하는 기지국 첫 가동 -- 전국 1200곳에 순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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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1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12-12 21:41:34
- 조회수326
Nikkei X-TECH_2022.12.1
KDDI, 위성통신 'Starlink'를 사용하는 기지국 첫 가동
전국 1200곳에 순차 전개
KDDI는 22년 12월 1일, 위성 브로드밴드 서비스 ‘Starlink’를 기간 통신망까지의 백홀 회선에 이용하는 휴대전화 기지국 운용을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의 하쓰시마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기지국에 Starlink용 안테나를 설치하고, 위성을 경유해 KDDI의 기간 통신망에 연결해 통신 영역을 확보하는 구조이다.
광섬유나 마이크로파 무선에 의한 백홀 회선을 부설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기지국을 배치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KDDI는 같은 기지국을 전국 약 1200곳에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Starlink는 미국 스페이스X(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가 전개하는 위성 브로드밴드 서비스다. 고도 550km의 저궤도상에 배치한 위성을 이용해, 기존의 정지궤도위성 대비 고속/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실현했다. 일본에서는 22년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KDDI는 같은 달, 국내 기업이나 자치체에 Starlink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었다.
KDDI는 이번 발표와 함께 Starlink를 백홀 회선에 사용하는 기지국 구축 솔루션 제공을 법인용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산간지역이나 낙도 등 휴대전화 전파가 닿기 어려운 장소에서 사회 인프라를 건설/유지하고 싶은 건설업계와 에너지/인프라업계, 재해 대책을 강화하고 싶은 자치체 등의 니즈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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