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DI 등, 수상 드론으로 해조장 조사 --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을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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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9.1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9-25 23:17:05
- 조회수265
Nikkei X-TECH_2022.9.15
KDDI 등, 수상 드론으로 해조장 조사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을 효율화
KDDI는 KDDI 종합연구소, 미에현 도바시와 공동으로 수상 드론을 이용한 해조 등의 분포 면적 조사의 실증실험에 나섰다. 해조와 해초, 식물 플랑크톤 등의 해양생물에 의해 바닷속으로 유입되는 탄소는 ‘블루 카본’이라 불리며 새로운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설정한 항로를 따라 자율항행하는 수상 드론이 수중 카메라로 촬영해 해조 등이 무성한 해조장에서 해조나 해초가 차지하는 면적 비율을 산출한다.
KDDI 등은 22년 6월 8일부터 9일까지 도바시에 있는 스가시마(菅島)와 도시지마(答志島) 주변에서 조사했다. 조사에 사용한 수상 드론은 KDDI 종합연구소가 개발한 드론이다. GPS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수상 드론이 촬영한 수중 영상에서 색의 농담을 판별하고, 해조나 해초로 인정되는 영역을 추출해 면적을 산출했다.
기존에는 해조장에서 해조 등의 분포 면적은 다이버가 잠수해서 육안으로 조사했다. 노동력 부담이나 안전성에 과제가 있는 데다 광범위하게 정량적/정성적으로 조사하기가 어려웠다. KDDI 종합연구소와 KDDI는 향후 기계학습을 이용해 해조류 등의 종류를 자동 식별해 광역 실태 파악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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