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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수소 엔진차, WRC에서 달린다 -- 시판화를 위한 시동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2.8.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8-23 20:51:16
  • 조회수256

Nikkei X-TECH_2022.8.16

도요타의 수소 엔진차,  GR 야리스 H2가 WRC에서 달린다
시판화를 위한 시동

도요타자동차의 수소 엔진차가 일본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시험하는 단계로 이행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은 2022년 8월 12일 수소 엔진을 탑재한 컨셉트카 'GR YARIS H2(GR 야리스 H2)'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시험 주행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WRC 벨기에 랠리’ 시즌 아홉 번째 대회에서 경기 시작 전의 시험차로 매일 1개의 스테이지를 주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요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약 1년간 일본에서 개최된 내구 레이스를 '실험 무대'로 삼아 수소 엔진차 개발을 추진해왔다. 도요타가 수소 엔진차를 시판화할 의향을 밝힘에 따라 부품 업체들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이스에서 밝혀진 기술 과제에 대해서는 조금씩 해결 기미가 보이는 듯 하지만, 시판화까지는 2022년 6월을 시점으로 ‘4부 능선’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WRC에서의 테스트 주행은 다음 과제의 발견에 기여해, 시판화를 향한 큰 한 걸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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