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등, 4족 로봇 스팟의 적용 실증실험 실시 -- 임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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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8.1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8-21 14:11:01
- 조회수384
Nikkei X-TECH_2022.8.12
소프트뱅크 등, 4족 로봇 스팟의 적용 실증실험 실시
임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소프트뱅크와 산림종합연구소는 올 6월 말, 미국 보스턴이 개발하는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이용한 조림지에서의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급경사지나 전파가 닿기 어려운 조림지에서 로봇이 담당할 수 있는 작업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 대로 이루어진 로봇 협력 작업을 위한 시스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소프트뱅크 CSR본부 지역CS기획실의 안도(安東) 실장은 말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담당자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사업 지속이 어려워지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산림연구·정비기구산림종합연구소는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팟과 같은 로봇 활용의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팟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경사 25도 정도의 경사면에서도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삼림의 조사 계측이나 묘목·방록(放鹿) 울타리 등의 운반, 울타리 점검 등과 같은 작업의 실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는 조림지에서의 통신환경 개선과 복수 로봇의 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대부분의 조림지에서는 이동통신 전파가 닿지 않기 때문에 위성통신 및 장거리·광범위를 커버하는 와이파이 등 복수의 통신 수단을 이용할 방침이다.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을 사용해 협조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소프트뱅크의 담당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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