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장애인 및 고령자용 로봇 EV 충전기 개발 중 --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전 완료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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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2.7.2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8-07 20:04:47
- 조회수231
Nikkei X-TECH_2022.7.28
포드, 장애인 및 고령자용 로봇 EV 충전기 개발 중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전이 완료되는 시스템
포드자동차는 7월 21일,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전기자동차(EV)를 충전할 수 있는 로봇 충전기를 시작(試作)했다고 발표했다. 운전자는 지정된 장소에 주차한 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전기를 조작할 수 있다.
충전 시 자동으로 충전구가 열리고 카메라로 충전구 위치가 확인되면 충전기에서 로봇 암이 나와 충전 플러그를 꽂고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 후 로봇 암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충전구가 닫히며 종료된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노인 등이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구는 유럽의 충전 네트워크 프로바이더, IONITY와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또한 양 사는 자동 발레파킹과 결합한 로봇 충전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자동충전 기술은 많은 사람에게 편리하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필수불가결한 것이 될 것이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운동 기능이 저하된 사람 등에게 무거운 충전 플러그 조작은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운전자들은 EV 구매 시 중요한 검토사항으로 충전의 용이성을 꼽고 있다. 포드는 실험실 초기 테스트에 이어 현재는 로봇 충전기를 실제로 사용해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로봇 충전기가 장애인용 주차 공간이나 개인 집에 설치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포드는 이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해 운전자의 관여를 최소화하거나 제로로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자동 발레파킹과 결합함으로써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는 것만으로 자동차가 자동으로 충전소에 가서 충전하고, 끝나면 주차공간으로 돌아와 운전자를 기다리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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