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재해 시 통신 서비스를 드론으로 중계 -- 유선 급전으로 100시간 이상 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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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7.2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7-31 15:46:32
- 조회수257
Nikkei X-TECH_2022.7.22
소프트뱅크, 재해 시 통신 서비스를 드론으로 중계
유선 급전으로 100시간 이상 체공
소프트뱅크는 7월 22일, 재해 시 드론으로 통신 서비스를 중계하는 시스템 운용을 7월부터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소프트뱅크의 칸토(關東)지역 거점에 시스템을 배치, 이후 순차적으로 전국 거점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자연재해 등으로 장애가 발생한 서비스 지역에서도 빠르게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어 한층 더 안정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인 '유선 급전 드론 무선 중계 시스템'은 드론에 탑재되는 무선 중계 장치인 자기(子機)와 지상에 설치하는 무선 중계 장치 모기(母機)로 구성된다. 드론을 지상 100m에 체공시키면 교외에서는 반경 3km 이상, 전망이 좋은 지역의 경우는 반경 5km 이상의 서비스 지역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기재를 실은 원박스카로 현지에 도착한 후 30분 이내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 지상에서의 유선급전을 통해 드론을 연속 100시간 이상 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드론 베이스는 후타바전자(双葉電子) 제품으로, 소프트뱅크와 도쿄공업대학, 후타바전자가 공동으로 유선 급전 대응 버전으로 개조했다. 드론은 자율비행을 기본으로 하지만, 날씨 변화 대응 등을 상정해 원격지에서의 수동 조종도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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