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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의 저속 모빌리티로 전시회장 내부를 순회 -- 자율주행을 목표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2.7.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7-11 20:57:12
  • 조회수303

Nikkei X-TECH_2022.7.5

도요타자동차의 저속 모빌리티로 전시회장 내부를 순회
자율주행을 목표로

자동차기술회는 ‘사람과 자동차의 테크놀로지전 2022 NAGOYA’(6월 29일~7월 1일, 포토메세나고야)에서 도요타자동차가 개발하는 4인승 저속 모빌리티에 대한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체험자들은 이 모빌리티에 탑승해 전시회장을 돌며 정해진 부스를 견학했다.

도요타가 개발하고 있는 4인승 전동 저속 모빌리티에는 차체 앞뒤에 LiDAR, 차체 좌우에 카메라를 각각 2개씩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센서들을 사용해 차량 주위의 상황을 파악. 향후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시뮬레이션을 위해 수동으로 제어했기 때문에 LiDAR과 카메라 데이터는 사용되지 않았다.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이 추진되면 전시회에서 가고 싶은 부스를 탑승자가 태블릿에서 선택하고, 모빌리티가 혼잡 상태를 고려해 해당 부스로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모빌리티는 한 번의 충전으로 6시간 가동이 가능. 속도는 안전성을 고려해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느린 2~3km/h로 설정했다. 양산 시기는 미정이지만 현재 고객과의 거래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도요타는 이번 모빌리티의 다양한 용도를 상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큰 쇼핑센터에서 어린이나 짐을 싣고 쇼핑을 하거나, 넓은 공원에서 경치를 보며 이동하는 것이 상정된다. 2021년 ‘MIYASHITA PARK’(도쿄)에서도 실증실험을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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