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2023년 세계 반도체 통계 예측 -- 우크라이나 위기에도 세계시장 사상 최대 규모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2.6.1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6-22 19:19:34
- 조회수332
Nikkei X-TECH_2022.6.13
2022년/2023년 세계 반도체 통계 예측
우크라이나 위기에도 세계시장 사상 최대 규모
세계반도체시장통계(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 WSTS)는 2022년 춘계 예측을 2022년 6월 7일에 발표. 이에 따르면 2022년 반도체 세계시장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해 6,465억달러(약 86조3,400억엔, 1달러 133.55엔으로 환산, 이하 동일)가 될 전망이다. 6개월 전에 발표한 2021년 가을 예측에서는 전년대비 8.8% 증가로 전망했기 때문에 7.5%의 대폭적인 상향 수정이 있었다.
2021년의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5,559억달러(약 74조2,400억엔)에 달해, 과거 최고액을 갱신하고 있다. 5,000억달러 고지에 오른 것은 2021년이 처음이다. 이번 예측대로 2022년이 6,465억달러가 된다면 과거 최고액을 다시 갱신해, 처음으로 6,000억달러 고지에 오르게 된다.
WSTS는 2023년 예측도 발표. 전년 대비 5.1% 성장해 6,797억달러(약 90조7,700억엔)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예측대로라면 2023년도 과거 최고액을 갱신하게 된다.
엔 기반의 일본 반도체 시장의 실적치 및 예측치는 다음과 같다. 2021년의 일본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23.4% 증가한 약 4조8,038억엔이었다. 2022년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약 5조7,206억엔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3년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약 5조9,942억엔이 된다고 한다.
WSTS 일본협의회는 이번 WSTS의 예측치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유행이 발생한 이후, 재택 수요로 PC와 태블릿 단말, Wi-Fi 기기, 비디오 전송 및 게임기 시장이 확대되었다.
또한 여기에 스마트폰의 5G화 진전이 맞물려 인터넷 상에서 주고받는 데이터 통신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며,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도 대폭적으로 확대되어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렸다.” (WSTS 일본협의회)
“2021년 하반기가 되면서 앞에서 거론된 특수의 일부가 약세를 보였다. 그런 반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여서 반도체 수요를 보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중국에서의 록다운(봉쇄) 및 우크라이나 위기, 또는 고물가 등에 따른 개인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한편, AI(인공지능) 활용의 확산, IoT(Internet of Things)화의 진전, 자동차나 산업·인프라 분야를 비롯한 탈탄소·재생에너지 추진 등 전자기기의 고기능·고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어 반도체 탑재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종합적으로는 수요 측면의 플러스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 2022년과 2023년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측된 것으로 보인다.” (WSTS 일본협의회)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