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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GM, 수소연료전지 공동 개발 -- 합병회사에 전량 생산 이관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1.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06 16:51:12
  • 조회수677

혼다와 GM, 수소연료전지 공동 개발
합병회사에 전량 생산 이관

혼다는 31일, 미국의 GM과 공동으로,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총투자액은 약 8500만 달러로 양사가 반씩 투자한다. 혼다, GM 양사의 연료전지차(FCV)에 탑재한다. 혼다는 현재 일본에서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전량을 합병회사로 이관한다. GM과의 FCV로의 협업을 시스템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확대한다.

1월에 설립한 합병회사「FCSM(Fuel Cell System Manufacturing)」이, 미국 미시건 주에 있는 GM의 배터리 공장에 새로운 라인을 만든다. 개발생산 리소스의 효율화와 부품의 공통화로 인한 양산효과의 향상, 공동생산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현지에서 약 100명을 고용한다. 시스템을 탑재한 FCV의 차종과 발매시기, 생산장소는 미정이다. 사장은 GM에서, 부사장은 혼다에서 파견한다. 차기사장은 혼다에서, 부사장은 GM에서 나오는 순회제로 했다. 이사진 6명은, 혼다와 GM에서 3명씩 파견한다.

미국에서는, 일정 대수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업체는, 대수의 일정비율을, FCV 등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 ZEV로 해야만 하는「ZEV 규제」가 존재한다. 수요가 예상되고, 혼다와 GM은 2013년 7월, 연료전지 시스템의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제휴하고 있고, 기존의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에서의 설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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