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시오, 민생 노하우 활용한 공장용 AI 카메라 발매 -- 2022년 안에 제품화, 단품 가격은 20만엔 이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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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5.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5-25 19:39:56
- 조회수261
Nikkei X-TECH_2022.5.19
카시오, 민생 노하우 활용한 공장용 AI 카메라 발매
2022년 안에 제품화, 단품 가격은 20만엔 이하 목표
카시오계산기는 공장에서의 인물 인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카메라를 2022년도 안에 발매한다. 민생 디지털카메라 사업으로 축적한 화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소비전력과 비용을 줄인다. “카메라 단품으로 20만엔 이하의 가격을 목표로 한다”라고 카시오계산기 담당자는 밝힌다.
2022년 4월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제11회 IoT&5G 솔루션전’에 출전. 개발품은 심층 학습의 일종인 물체 인식용 CNN(컨볼루션 신경망)을 카메라 내(엣지 측)에서 실행한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프로세서(MPU) ‘EXILIM Engine B2’를 탑재해 높은 화상처리 능력을 유지하면서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는 것. “공장의 불필요한 작업을 명확히 하거나, 장인의 손놀림의 전승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역 등에서 이용자의 넘어짐 감지 등으로의 활용도 상정하고 있다”(담당자).
카시오는 AI 카메라로 수 백억 엔의 매출 목표를 내걸고 있다. 목표 달성에 대한 과제는 BtoB(기업용) 사업의 경험 부족이다.
BtoB 사업의 경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카시오는 일렉트로닉스 상사 료산과 협업했다. 향후에는 “한 가지 용도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해 나가고 싶다. 료산과 공동으로, 기업으로의 제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카시오계산기)라고 한다.
가격에 대해서는 유사품은 30만엔 정도의 가격이 많지만 카메라 단품으로 10만~20만엔 정도를 목표로 한다(카시오). 판매 시기에 대해서는 “2022년도 안에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가을 판매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라고 카시오 담당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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