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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전고체 배터리 -- 2030년에 라미네이트형으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2.1.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1-28 22:09:12
  • 조회수334

Nikkei X-TECH_2022.1.21

혼다의 전고체 배터리
2030년에 라미네이트형으로

혼다가 전고체 배터리를 2030년경에 실용화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EV)의 가격과 항속거리를 하이브리드차(HEV)와 동등하게 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혼다기술연구소의 오오쓰(大津) 사장은 “액체 리튬이온 배터리는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다. 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혁신적인 배터리가 필요하다. 혼다는 혁신 배터리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2년 1월 19일~21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자동차기술 전시회 ‘제14회 오토모티브 월드’ 강연에서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오오쓰 사장에 따르면, 양산을 위해 배터리 셀 사양의 책정과 생산 기술의 확립을 세트로 연구 개발 중이라고 한다. 배터리 셀의 모양은 대형 라미네이트(파우치)형을 선택했다.

혼다는 40년에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EV나 연료전지차(FCV)로 할 계획이다. 400만대 규모다. 전동화의 추진과 함께 배터리의 필요량도 급속히 증가할 것이다. 배터리 전략으로서는 “액체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 확대와 혁신 배터리 실현이라는 양면에서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액은 수 조엔 규모가 될 것이다”(오오쓰 사장).

혼다는 혁신 배터리의 유력 후보로서 전고체 배터리를 꼽고 있지만 다른 선택사항도 병행해서 검토한다. 그것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을 기존의 탄소(C) 재료에서 금속 리튬(Li)으로 대체한 금속리튬 배터리다.

금속리튬 배터리 개발에서는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SES Holdings와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21년 12월에 계약을 체결, 약 2%의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SES에는 미국 GM나 한국 현대자동차 등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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