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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예측 2022] 변화하는 RPA의 개발 -- 운용, 유지보수의 번거로움이 격감하는 진화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1.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1-26 19:30:01
  • 조회수254

Nikkei X-TECH_2022.1.19

디지털 대예측 2022
변화하는 2022년의 RPA
개발 운용, 유지보수의 번거로움이 격감하는 진화

2022년, 각종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툴은 한층 더 진화해 소프트웨어 로봇의 개발과 운용,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다.

2021년 RPA 보급은 가속화되었다. “대기업이나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지방에도 보급되고 있다. 인재 부족이 심각한 업계·업종 등에서의 활용도 현저하게 증가했다”. RPA 툴 ‘BizRobo!’의 벤더인 RPA테크놀로지즈의 요시오카(吉岡) 마케팅부 부장은 이렇게 말한다. ‘WinActor’를 제공하는 NTT어드밴스테크놀로지의 마쓰우라(松浦) AI로보틱스사업본부 부문장도 “중소기업이나 자치체 등에서의 도입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보급 확대와 병행해 벤더들은 로우코드 개발 환경을 추가하거나 도입 지원 서비스에 주력해왔다. 2022년 RPA 툴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타 시스템과의 연계 및 클라우드 조작의 자동화가 용이해지도록 진화해나갈 것이다.

미국의 세일즈포스닷컴은 2022년 안에 국내에서 Sales force Platform의 추가 기능으로 RPA와 같이 워크플로를 자동화할 수 있는 'Mule Soft Composer for Sales force'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닷컴, MuleSoft의 히라야마(平山) 프로덕트마케팅매니저는 “업무부문 담당자도 마우스 조작으로 Sales force와 외부 시스템을 쉽게 연계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한 RPA 개발의 번거로움도 줄어 든다. 미국의 유아이패스는 2021년 10월, RPA 툴 ‘UiPath’의 최신버전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UiPath Integration Service’의 제공을 시작했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조작을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개발 효율을 높이는 관련 서비스도 확충될 것이다. RPA테크놀로지스는 2021년 9월 개발된 소프트웨어 로봇 및 소프트웨어 로봇의 부품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Robot-HUB'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사용이 가능한 로봇 부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초기 단계에서의 로봇 개발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요시오카(吉岡) 부장은 말한다.

-- 운용성이나 유지보수성도 향상 --
또한 2022년은 운용이나 유지보수의 번거로움도 격감할 것으로 보인다. 'Auto Job 명인(名人)'을 제공하는 USAC시스템은 2022년 중반, 사내 소프트웨어 로봇을 클라우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헤비유저의 현장에서 Auto Job 명인이 가동되는 디바이스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일원적 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제공해 사용자의 운용 부담을 경감해나갈 방침이다”(USAC시스템의 오노시마(小ノ島) 상무이사).

실행 환경 유지보수의 자동화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NTT데이터와 NTT어드밴스테크놀로지는 2021년 10월에 제공을 개시한 ‘WinActor’의 최신 버전에, 소프트웨어 로봇이 웹 브라우저를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WebDriver’ 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마쓰우라 부문장은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운용 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유아이패스도 RPA 툴의 최신 버전에 소프트웨어 로봇의 개발환경 및 실행환경 등을 원클릭으로 자동 갱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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