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디지털 대예측 2022] 윈도우11은 직원의 생산성에 혁명을 -- 표준 탑재된 RPA에 주목해야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1.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1-26 19:14:50
  • 조회수357

Nikkei X-TECH_2022.1.18

디지털 대예측 2022
윈도우11은 직원의 생산성에 혁명을
표준 탑재된 RPA에 주목해야

2022년은 업무의 생산성이 현격하게 높아지는 해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 ‘윈도우11’이 표준 탑재되는 노코드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툴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RPA 툴의 명칭은 ‘Power Automate for desktop’. 코드를 기술하지 않아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조작 및 설정 등에서 PC를 사용한 정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정기적으로 사내 시스템을 통해 CSV데이터를 PC에 다운로드한다’와 같은 정형적인 작업이나, ‘웹브라우저로 검색한 결과를 엑셀에 순차적으로 추가한다’와 같은 수동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표준으로 탑재된 기능이기 때문에 무료이다.

“Power Automate for desktop을 사용하고 싶어 윈도우11을 채택하는 사용자도 있을 것으로 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인 오츠카(大塚)상회의 테크니컬솔루션센터의 이노우에(井上) 씨는 Power Automate for desktop의 잠재력을 이렇게 평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의 강점으로 오피스나 자택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워크’에서 이용하기 쉽다는 점을 꼽는다. 구체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툴 ‘Microsoft Teams’를 표준 탑재하고 있는 등, 오피스 외 다른 장소에서 업무를 볼 때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진다.

이러한 점에서 Power Automate for desktop을 통한 작업의 자동화도 용이한 하이브리드 워크를 지원한다. 데이터나 시스템 사정으로 회사 사무실에서만 가능한 업무를 Power Automate for desktop을 통해 순차적으로 자동화한다면 그만큼 업무를 빨리 끝낼 수 있거나, 출근 빈도를 줄일 가능성도 높다. 오피스 또는 리모트워크를 자유롭게 선택하기 쉬워지는 것이다. 물론 리모트워크에서도 자동화를 추진한다면 전체적인 생산성은 월등히 높아지며, 업무 방식의 개혁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 이행의 걸림돌은 IE --
윈도우11로 이행할 때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윈도우11에서는 웹브라우저 ‘Internet Explorer(IE)’를 작동시킬 수 없다는 점이다. 업무에 사용되는 시스템은 제공원이 사내인지 사외인지를 불문하고 IE에만 대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윈도우10에서의 IE에 대한 지원은 2022년 6월까지로, 종료 후 윈도우10 에서는 IE의 기동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IE의 실행 파일인 ‘iexplore.exe’를 기동해도, 그 대신 최신 웹브라우저인 ‘Microsoft Edge’가 기동하게 된다.

IE에만 대응하는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업은 2022년 6월까지 IE에서만 작동하는 웹어플리케이션을 개선하거나, IE에서만 작동하는 웹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엣지(Edge)의 ‘IE 모드’를 사용하도록 직원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이처럼 탈 IE가 번거롭다는 점과 윈도우10 자체의 지원은 2025년 10월까지 계속 된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2022년은 윈도우11로의 이행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빠른 이행은 생산성이나 업무의 용이성을 통해 경쟁에서 치고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