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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튬이온 2차전지의 주요 4개 부재 시장 석권 -- 리튬이온 2차전지 부재 시장점유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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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일자 2022.1.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1-12 20:08:37
  • 조회수113

Nikkei X-TECH_2022.1.5

중국, 리튬이온 2차전지의 주요 4개 부재 시장 석권

리튬이온 2차전지 부재 시장점유율 편

전동차(xEV) 판매가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리튬이온 2차전지(LIB)의 부재 제조사들도 증산을 서두르고 있다. 대형 양극재 공급업체인 스미토모(住友)금속광산은 470억엔을 투입해 생산 설비 확충을 추진. 2027년도까지 현재의 월 생산 약 5,000톤 체제에서 1만톤 체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형 분리막제조사 아사히카세이(旭化成)도 생산 능력 증강을 위해 300억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LIB의 주요 부재는 전극에 사용하는 양극 재료와 음극 재료, 두 전극을 절연하는 분리막, 리튬이온을 전도하는 전해액이다. 이것들을 ‘주요 4개 부재’라고 부른다. 서플라이체인 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차량용 LIB에서는 아시아계 배터리업체들이 ‘군웅할거(群雄割拠)’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 주요 4개 부재 시장은 어떨까? LIB 시장 조사회사 B3(도쿄)가 작성한 통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살펴보도록 한다.

-- LIB 부재도 아시아업체들이 리드 --
양극 재료 시장은 많은 공급업체들이 점유율을 나누어 갖고 있다. 2020년 1위는 벨기에의 화학소재 대기업 유미코아(Umicore)이지만, 전체 시장의 8%에 불과하다. 유미코아가 개발하는 양극 재료는 니켈·망간·코발트(NMC) 계열. 주된 고객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다.

일본 업체로는 니치아(日亜)화학공업이 7%로 2위. 스미토모(住友)금속광산도 동일하게 7%(정수 백분율에서는 동률이지만 소수점 이하로 차이가 있다)이지만,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 니치아화학공업은 NMC계와 코발트산리튬(LCO), 망간산리튬(LMO) 등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주로 하이니켈 계열인 NMC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계열의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 등에 공급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HEV) ‘야리스(YARIS)’에 사용, 테슬라도 차량용 LIB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중국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중국의 샤먼(厦门)텅스텐이 7%로 3위에 진입, 후난샨샨(湖南杉杉)에너지가 5%, 롱바이(容百科技)가 5%, 당성과기(北京当昇科技)가 4%, 전화(振華新材料)가 4%를 차지했다. 그 밖에 한국의 L&F(4%)와 에코프로(3%)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시아 기업들이 전체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음극재를 살펴보자. 1위는 18%를 차지한 중국의 BTR New Material(貝特瑞新能源材料). 2위의 쇼와전공(昭和電工)머티리얼스(구 히타치카세이)가 12%를 차지했다. 쇼와전공의 부극재는 인조 흑연계로, 도요타자동차의 HEV ‘아쿠아’의 차량용 LIB 등에 채택되고 있다.

3위부터는 중국의 샨샨(杉杉)그룹이 10%, 한국의 포스코케미칼이 9%, 중국의 장시쯔천(江西紫宸)이 8%, 중국의 카이진(凱金能源)이 7% 등, 중국과 한국 기업들이 6위까지 줄을 이었다. 그리고 7위는 미쓰비시케미칼이 차지했다. 미쓰비시케미칼은 천연흑연계와 인조흑연계 등 두 가지 라인업이 있다.

-- 분리막 시장에서 강세인 일본 기업들 --
분리막 시장에서는 일본의 제조사들이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1위는 중국의 SEMCORP(27%)이지만, 아사히카세이가 16%로 2위에 진입, 도레이가 10%로 4위, 더블스코프가 6%로 6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LIB 대기업인 한국의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 ie technology(SKIET)가 12%로 3위, 중국의 시니어테크놀로지머티리얼(星原材質)이 9%로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위 6개 업체들이 점유율의 80%를 차지했다.

전해액 시장에서는 중국의 궈타이화롱(囯泰華榮)이 15%로 1위를 차지. 중국의 캡켐(Capchem)이 13%, 티엔치(天赐材料)가 1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사의 주요 고객은 공통적으로 중국의 CATL(寧德時代新能源科技)과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다.

일본업체로는 미쓰비시케미칼이 전해액 시장에서도 4위(9%)에 진입. 미쓰비시케미칼의 주된 공급처는 파나소닉과 엔비전AESC재팬(가나가와 현), 한국의 삼성SDI 등이다. 6위(6%)를 차지한 곳은 센트럴유리다. 센트럴유리의 주요 고객은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일본의 전해액 공급업체로는 일본 우베코산(宇部興産)과 도야마(富山)약품공업, 미쓰이화학이 있다. 우베코산은 주로 파나소닉에, 도야마약품공업은 주로 엔비전AESC재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4개 부재도 LIB와 마찬가지로 한중일의 아시아 기업들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에 거대한 시장이 있는 중국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도 복수의 업체들이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분투하고 있다. 앞으로는 각 업체들의 설비 확충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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