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드론으로 의약품 배송제휴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04.0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5-03 17:06:30
  • 조회수431

드론으로 의약품 배송제휴
MSD, 실용화를 위해 2사와                           

 미 제약 대기업 메르크(Merck) 일본법인인 MSD는 6일, 드론을 이용한 의약품 배송사업의 실용화를 위해, 의약품 대기업인 알프레사(Alfresa. 동경·千代田), 에아로센스(Aerosense. 동경·文京)의 양사와 제휴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드론은 소형의 무인비행기로, 물품을 탑재 가능한 타입의 개발이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다. 벽지나 떨어진 섬 및 재해지역 등 육상수송이 곤란한 지역에의 배송수단으로 유망시 되고 있다. 이번의 제휴로 MSD는 관련규제와 의약품의 팩키지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에아로센스는 드론의 기술면, 알프레사는 물류·배송면의 과제해결에 대응한다.

실용화 때 사용할 드론은 이미 찌바(千葉)시에서 시험비행을 시작했다. 드론에 의한 물품배송에 대해서는, 작년 12월에 정부가 찌바(千葉)시를 국가전략특구로지정하고,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미국의 인터넷 대형판매업체인 아마존과 大和운수, 樂天 등이 배송실현을 목표로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나, 제약기업으로는 MSD가 처음이다. 에아로센스는,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로봇개발 벤처인 ZMP와 공동출자로 2015년에 설립된 회사이다. 동사가 실증실험에서 사용하고 있는 드론은 시속 100Km로 수십 분의 비행이 가능하고, 탑재 가능한 중량은 1Kg으로, 자율비행이 가능해 조정하는 사람은 불필요하다. 이번의 대응은 MSD 사원의 제안이 계기로, 작년에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서, 협력기업 등을 검토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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