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드론, 서서히 부상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04.1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5-03 17:01:56
  • 조회수460

드론, 서서히 부상
각 지에서 이어지는 실험/ 기업·지자체, 과제 도출                           

 소형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서비스의 시험비행으로 기업과 지자체의 제휴가 심화해 가고 있다. 찌바(千葉)시에서 이온 등이 드론을 사용하여 맨션에 물건을 배송하는 실험을 개시하였고, 아끼다현 仙北시에서는 책을 배송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특구를 무대로 드론이 실용화를 향해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국가 전략특구인 찌바(千葉)시는 11일, 드론을 사용한 택배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한 시험을 시작하였다. 이온몰 막구하리 신도심의 높이 23m의 옥상에서 150m 떨어진 공원까지 와인병을 운반하였고, 다른 10층의 아파트에서는 120m 떨어진 공원에서 드론이 옥상으로 약을 운반하였다. 두 실험에서 드론은 배송을 끝내면, GPS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자율비행으로 이륙지점으로 돌아갔다.

2019년 까지 아파트 각 집으로 배송을 실현할 계획으로, 사업화를 검토하고 樂天 등의 기업이 중심이 되어 월 1회 정도의 빈도로 실험하여, 드론과 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한다. 실용화를 목표로 한 최대의 과제는 안전성의 확보다.드론 개발을 하고 있는 千葉대학발 벤처인 자율제어시스템 연구소 등이 협력하여 드론의 관제시스템을 정비한다. 허가를 낸 기체만이 비행 가능하게 하고,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추락을 회피하는 구조다.

 정보통신 연구기구(NICT)와 드론 메이커의 PRODRONE(나고야시)은 11일, 드론실험이 가능한 地方創生 특구인 아끼다현 仙北시에서 책의 운반시험을 하였다. 외교나 군사 등의 최고 기밀에 사용되는 암호방식을 처음으로 드론에 도입하였다. 이륙전에 드론 측과 콘트롤라 측의 암호키를 공유하여, 이착륙시에 지상으로부터의 통신을 암호화하여 시큐리티성을 높였다. 센다이시는 3월, 드론에 부착된 로봇팔로 지면의 흙을 채취하는 실험을  東北대학 과 민간기업이 실시하였다. 국가 전략 특구의 규제완화도 이용하면서 방재 등에 드론 활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구시마현은 那賀町를 「드론 특구」로 지정하고, 국가가 2월에 화물수송을 실험했다. 한적한 곳의 택배를 상정하고, 임업이나 조류나 동물피해 방지 등에의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드론 관련 시장은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회사인 시드플래닝(동경)은 15년에 38억 엔이었던 드론 기체와 서비스 시장규모가 20년에는 634억 엔이 될 것이며,. 특히 서비스가 신장하여 20년에 드론 시장의 8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