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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인식 AI로 '난폭 운전' 방지 -- 30주년을 맞는 덴소 첨단기술연구소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1.11.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25 22:17:45
  • 조회수258

Nikkei X-TECH_2021.11.19

감정인식 AI로 '난폭 운전' 방지
30주년을 맞는 덴소 첨단기술연구소

덴소는 2021년 11월 18일, 자사의 첨단기술연구소(아이치현)의 대응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첨단기술연구소는 91년 ‘기초연구소’로 설립되었고,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설명회에서는 AI에 의한 감정인식이나 양자컴퓨팅, 희토류 프리 자석 등 다방면에 걸치는 연구의 일부를 소개했다.

덴소가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가 AI에 의한 감정인식이다. 운전자의 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해 교통 안전에 공헌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운전자의 표정이나 행동을 기계학습으로 분석해서 감정 표현을 모델화한다. 이 모델을 이용해 운전자의 감정을 수치화하고, 수치를 통해 알 수 있는 감정에 따라 차내 공간을 연출하는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초조함이나 졸음과 같은 감정에 대해서 빛이나 향기를 출력하는 연출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기계학습 데이터에 표정뿐 아니라 생체 정보가 더해지면, 감정인식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의 감정을 유도할 수 있으면 난폭운전 방지나 교통사고 억제로 연결할 수 있다. 향후 실증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에서는 ‘양자 고전 하이브리드 솔버’라는 알고리즘 연구를 추진한다. 이 솔버는 고전컴퓨터에 의한 계산과 양자컴퓨팅을 결합한 알고리즘으로, 양자컴퓨팅만으로 계산하는 것보다 큰 규모의 최적화 문제 등을 효율적으로 풀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사용해 공장의 AGV(무인운반차)의 주행 경로 최적화와 같은 과제에 대응한다.

희토류 프리 자석은 자원 리스크의 회피나 환경 부하의 저감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자동차의 전동화를 전망하고, 희토류를 포함하지 않고 철과 니켈만을 원료로 한 ‘철 니켈 초격자 자석’의 실현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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