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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성공의 열쇠, Reskilling -- 미쓰이스미토모FG, 전직원에 DX 연수 실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1.11.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25 22:19:05
  • 조회수207

Nikkei X-TECH_2021.11.19

DX성공의 열쇠, Reskilling
미쓰이스미토모FG, 전직원에 DX 연수 실시
5만 명 모두를 인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란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파이낸셜그룹(SMBC그룹)은 올해 3월부터 'SMBC그룹 전직원을 위한 디지털 변혁 프로그램'이라는 디지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명칭대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SMBC닛코증권, 미쓰이스미토모카드 등 SMBC그룹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자 수는 5만 명에 이른다.

디지털 연수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DX의 소양을 갖추고, 모든 업무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SMBC그룹은 디지털 연수를 위해 10분 정도 길이의 동영상을 다수 준비했다. 총 30개 이상, 약 5시간 분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는 체인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미 SMBC그룹에서 2만 명 이상이 연수를 받았다.

동영상 콘텐츠는 크게 ‘디지털 마인드’,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디지털 스킬’의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디지털 마인드이다. 디지털 연수를 받는 의의 및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10개의 동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직원을 위해 온라인 워크숍도 개최, 여기에서도 디지털 마인드를 연수 테마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 목적에 대해 디지털 연수를 기획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마쓰오(松尾) 시스템 총괄부 상석부장 대리는 “스킬이나 활용 방법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 전제로서 왜 디지털 스킬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지를 반드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SMBC그룹의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심리적 측면을 중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사내 SNS에서 연수 프로그램의 수강자가 자신의 생각을 쓰거나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Digital Biotope’라는 지속적인 학습 콘텐츠를 마련해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습 콘텐츠에는 이해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나 학습 정도에 따라 캐릭터가 성장해 가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요소, DX에 도움이 되는 시사 재료의 해설 칼럼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연수에는 디지털 스킬이나 소양을 진심을 다해 몸에 익히려고 하는 사원을 1명이라도 더 늘리기 위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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