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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대응 드론 산업분야 활용 추진 -- NTT도코모, 플랫폼 'dokomo Cloud'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1.11.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25 22:16:02
  • 조회수180

Nikkei X-TECH_2021.11.19

LTE 대응 드론 산업분야 활용 추진
NTT도코모, 활용 플랫폼 'dolomo Cloud' 

NTT도코모는 2021년 11월 18일, 산업분야에서의 드론 활용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표했다. 그에 맞춰, 2019년 3월에 제공을 시작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 'docomo sky’ 명칭을 ‘dcomosky Cloud’로 변경해, ‘docomo sky’를 NTT도코모의 드론 비즈니스 전체를 나타내는 브랜드로 칭한다고 했다.

새로운 시책 중 하나가 ‘docomo sky 셀룰러 드론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셀룰러 드론이란, NTT 도코모가 2021년 7월에 제공하기 시작한 드론 전용의 LTE 서비스 ‘LTE 상공 이용 플랜’을 활용하는 기체를 가리킨다.

지금까지 드론 활용의 중심이었던 육안 비행에서는 무선통신에 와이파이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 드론의 활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비행 거리가 수 km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 목시외 비행에서는 와이파이의 경우, 전파가 닿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상공에서의 LTE(휴대전화) 이용은 기존에는 지상에서의 혼신(混信)에 대한 염려로 전파법으로 규제되어 왔으나, 그것이 완화됨에 따라 NTT 도코모는 'LTE 상공 이용 플랜'을 도입했다.

드론에서의 LTE 이용 시, 상공에서의 LTE 통신 단말기의 송신 전력을 최적화하는 ‘송신 전력 최적화 기능’과, 상공에서 이용이 가능한 주파수를 한정하는 ‘주파수 대역 제한 (band 제한) 기능’이라고 하는 2개의 기술을 도입했다. 이것들을 통해 지상에서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단말기로의 전파 간섭을 경감시켰다. LTE 통신 단말기를 탑재한 드론에 SIM을 삽입하는 것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docomo sky 셀룰러 드론 파트너 프로그램에서는 셀룰러 드론의 기체 개발을 위한 기술 검증 지원과 docomo sky Cloud와의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소니그룹, ACSL, 에어로센스, 미국 Skydio 등이 참여했다.

산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싶은 고객 전용의 새로운 시책이 ‘셀룰러드 론 패키지’이다. 구체적으로는 파트너 기업의 셀룰러 드론과 NTT도코모의 통신 서비스 등을 조합함으로써 원스톱으로 도입을 지원한다.

이 패키지 서비스의 제 1탄으로서 의약품 배송에 특화된 'docomo sky 의약품 배송 패키지'와 재해 대책용 'docomo sky 광역재해 대책 패키지'의 제공을 시작했다. 패키지는 향후 폭넓은 용도용으로 확충한다고 한다.

또한 GPS 전파가 취약한 환경에서도 장애물 회피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자율 비행할 수 있는 Skydio 기체를 이용한 패키지 서비스 제공도 시작했다. Skydio를 통한 근접 촬영과 3D 스캔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 데이터 획득 패키지 by Skydio"와 실내외 환경에서의 자동 순회 비행을 실현하는 "어디든 순회 패키지 by Skydio"가 그 서비스이다. 또한 NTT도코모는 관련 회사를 통해서 Skydio에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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