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후지쓰와 후지쓰 재팬, 건강 경영의 리스크 예측 서비스 개시 -- 도쿄대학과 공동 개발한 알고리즘 활용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1.11.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11 10:26:42
  • 조회수290

Nikkei X-TECH_2021.11.4

후지쓰와 후지쓰 재팬, 건강 경영의 리스크 예측 서비스 개시
도쿄대학과 공동 개발한 알고리즘 활용

후지쓰와 후지쓰 재팬은 11월 4일, 건강경영(종업원의 건강관리를 경영의 한 활동으로 판단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비즈니스 기법)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LifeMark 건강경영 솔루션’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LifeMark 건강경영 솔루션의 특징 중 하나는 유저 기업이 직원의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경영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의미하는 ‘아웃컴(성과) 평가지표’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직원의 혈압, 수면시간, 음주습관 등 14가지 '위험 요인'과 직원의 이직률 등 4가지 아웃컴 평가지표의 상관관계를 도출할 수 있다. 리스크 요인이 아웃컴 평가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알고리즘은 독자적인 것으로,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의 가와카미(川上)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유저 기업은 아웃컴 평가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 요인을 특정한 후, 어떤 건강대책부터 대응해야 하는지를 판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웃컴 평가 지표의 목표치를 설정해 전년도에 실시한 건강 시책 성과도 가시화할 수 있다.

LifeMark 건강경영 솔루션은 건강진단 결과나 스트레스 지수 등 종업원의 건강 정보를 집약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것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외에도 현상 분석이나 시뮬레이션의 예측 정밀도 개선 등도 가능하다.

후지쓰 재팬은 2020년, 후지쓰에서 건강경영을 담당하는 부문과 제휴, 약 3만명 규모의 후지쓰 직원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알고리즘의 정밀도 향상 등 이번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온 것이다. 후지쓰와 후지쓰 재팬은 이번 LifeMark 건강경영 솔루션을 통해 2024년 3월말까지 1억 4,000만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