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립을 서두르는 소프트뱅크 -- 전고체 배터리의 양극 재료 등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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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1.11.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10 10:40:57
- 조회수469
Nikkei X-TECH_2021.11.2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립을 서두르는 소프트뱅크
전고체 배터리의 양극 재료 등 개발에 성공
소프트뱅크는 21년 11월 2일, 차세대 배터리의 성능 검증 시설 ‘소프트뱅크 차세대 배터리 Lab.’의 최신 성과를 발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것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개발 경쟁이 진행되는 ‘전고체 배터리’의 요소 기술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해질로서 기존의 액체 대신에 고체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배터리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번에 ‘질량 에너지 밀도(Wh/kg)’ 향상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 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외 인공지능(AI) 등을 응용해 재료 개발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MI(머티리얼즈·인포매틱스)’를 이용한 양극 재료의 성능 예측 모델의 구축이나, 질량 에너지 밀도를 520Wh/kg로 높인 배터리 셀의 작성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현행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는 높아도 250Wh/kg 정도라고 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양극 재료는 스미토모화학이나 도쿄공업대학, 양극 재료의 성능 예측 모델은 게이오대학, 질량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 셀은 미국 엔파워 그린텍(Enpower Greentech)과 개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동전화 기지국을 탑재한 무인항공기를 성층권에 체공시켜 광범위한 통신 영역을 만드는 ‘HAPS(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성층권 통신 플랫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HAPS의 실용화에서는 현재 주류인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경량화하기 쉽고 안전한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이 중요하다. 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소프트뱅크 차세대 배터리 Lab.’을 21년 6월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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