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 독일에서 수소연료전지 트럭의 공도 주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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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1.1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08 20:33:05
- 조회수303
Nikkei X-TECH_2021.11.1
다임러, 독일에서 수소연료전지 트럭의 공도 주행 개시
독일 다임러 트럭은 2021년 10월 25일, 수소연료전지 트럭 ‘Mercedes-Benz GenH2’의 개량판 프로토타입이 독일 당국으로부터 공도 주행 인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다임러 트럭이 2020년에 발표한 GenH2는, 21년 4월부터 시험장에서 주행 시험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의 누계 주행거리는 수천 마일에 이른다. 공도 주행 인가를 얻으면서 테스트 장소는 라슈타트 인근의 공도 B462로 확대되었다. 이 도로에는 가선 시스템 트럭 'eHighway'용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어, eHighway의 실증 프로젝트 'eWayBW'에 이용되고 있다.
다임러 트럭에는 가선 트럭의 개발 계획은 없다. 그러나 이 노선에서 GenH2의 공도 주행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전기자동차(EV) 트럭 ‘Mercedes-Benz eActros’나 타사의 연료전지 트럭, 가선 트럭과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고 한다.
2039년까지 유럽, 일본, 북미에서 제공하는 신차는 모두 주행 시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차량의 전동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전기 구동 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듀얼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전개함으로써 적재량이 가볍고 주행거리가 짧은 경우는 EV 트럭, 적재량이 무겁고 주행거리가 긴 경우는 연료전지로 하는 등, 고객의 활용 사례에 최적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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