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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드디어 EV에 적극 대응 -- 2030년까지 300만 대 이상의 배터리 생산 능력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9.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9-15 19:52:04
  • 조회수343

Nikkei X-TECH_2021.9.7

도요타, 드디어 EV에 적극 대응
2030년까지 300만 대 이상의 배터리 생산 능력

도요타자동차는 21년 9월 7일, 30년까지 차량탑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 능력을 200GWh 이상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300만 대 이상의 전기자동차(EV)에 상당하는 규모로, 기존의 계획을 크게 웃돈다. EV에 주력하는 독일 폭스바겐에 대항한다.

30년까지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1.5조 엔을 투자한다. 폭스바겐은 30년까지 배터리 생산 능력을 240GWh로 높이는 방침을 공개했다. 도요타의 200GWh 초과는 폭스바겐 강하게 의식한 계획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180GWh였다. 60kWh의 배터리를 탑재한 EV를 전제로 하면 300만 대 이상에 상당한다. 도요타는 30년에 200만 대의 EV와 연료전지차(FCV)를 판매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배터리 비용에 대해서도 폭스바겐을 의식해서인지 30년에는 1대 당 50% 이상 삭감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럽에서는 35년까지 엔진차를 폐지하는 규제안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도 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를 전동차(EV, FC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하는 목표를 내걸었다. EV의 급속한 확대는 확실한 정세다. 도요타는 EV 개발에서 앞서고 있는 폭스바겐을 맹추격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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