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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ng Machine으로 DX] 공장의 무인 반송차(AGV) 운행 루트를 최적화 -- 가동률이 80%에서 95%로 향상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1.9.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9-13 21:34:39
  • 조회수517

Nikkei X-TECH_2021.9.6

Ising Machine으로 진정한 DX의 시작
공장의 무인 반송차(AGV) 운행 루트를 최적화
가동률이 80%에서 95%로 향상

덴소는 도호쿠(東北)대학 오제키(大関)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검토한 결과, AGV의 가동률을 80%에서 95%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덴소는 자동차 부품의 소재 개발에서 물류까지, 양자 어닐링을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의 이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양자 어닐링의 제창자 중 한명인 덴소 첨단기술연구소 가도와키(門脇) 과장).

-- AGV 가동률 15% 포인트 상승 --
그런 대응책 중 하나로서 무인 반송차(AGV)의 이동 최적화를 도호쿠대학 오제키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 AGV는 공장 내 부품 배송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며, 통상적으로는 미리 설정한 루트를 규정 룰로 주행하고 있다. 다만, 그러한 단순 주행에서는 정체가 발생해 가동률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모든 AGV를 일괄로 제어한다. 수 초 간격으로 각 AGV의 경로 후보를 만들어, 최적 루트를 선택하는 조합 최적화 문제로 다룬 것이다.

덴소의 실제 공장을 모의한 시뮬레이션 공간에 AGV를 주행시키고, 이것을 D-Wave의 양자 애니링(QA) 머신으로 최적화했다. 그 결과, 가동률의 시간 평균이 기존의 80%에서 95%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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