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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슈퍼컴 후가쿠, 3분기 연속 세계 랭킹 1위 -- ISC2021, 슈퍼컴퓨터 성능 랭킹인 ‘TOP 500’에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1.6.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7-07 07:54:48
  • 조회수321

Nikkei X-TECH_2021.6.29

슈퍼컴퓨터 후가쿠, 3분기 연속 세계 랭킹 1위
ISC2021, 슈퍼컴퓨터 성능 랭킹인 ‘TOP 500’에서

이화학연구소와 후지쓰가 공동 개발한 슈퍼컴퓨터 ‘후가쿠(富岳)’가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겨루는 세계 랭킹에서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순위는 6월 28일,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관련 국제회의 'ISC 2021'에서 발표되었다.

후가쿠는 가장 일반적인 슈퍼컴퓨터 성능 랭킹인 ‘TOP 500’에서 1위를 달성했다. 여기서는 규칙적인 행렬 연산인 연립 1차 방정식을 푸는 계산(LINPACK)으로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평가한다. 이 외에도 슈퍼컴퓨터 상에서 실행되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에 가까운 연산의 성능을 평가하는 ‘HPCG(High Performance Conjugate Gradient)’, AI(인공지능) 관련 처리의 성능을 평가하는 ‘HPL-AI’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후가쿠의 시스템은 432개 케이스(15만 8,976노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LINPACK 성능은 442.01페타(페타는 1,000조)플롭스(FLOPS, 초당 부동소수점 연산 횟수), 실행 효율은 82.3%였다. TOP500에서 2위는 미국이 개발한 ‘서밋(Summit)’으로, LINPACK 성능은 148.6 페타플롭스. 후가쿠과 2위 서밋의 성능 차이는 약 3배에 달한다고 한다.

후가쿠는 올 3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지만, 그 이전부터 시범적으로 코로나19 감염 대책 등에 활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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