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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 전 차종 EV화 추진 -- 노스볼트와 배터리 생산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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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일자 2021.6.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7-07 07:49:53
  • 조회수214

Nikkei X-TECH_2021.6.29

스웨덴 볼보, 전 차종 EV화 추진
노스볼트와 배터리 생산회사 설립

스웨덴 볼보자동차(Volvo Cars Group)와 스웨덴의 배터리 생산업체 노스볼트(Northvolt)는 2021년 6월 21일,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개발∙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출연 비율은 50 대 50이다. 우선 스웨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2022년에 가동을 시작한다. 또한 유럽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신설해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합작회사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볼보 및 볼보 산하 EV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의 차세대 EV에 탑재될 예정이다. 연구개발센터에서는 보다 지속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셀과 차량 통합 기술을 개발한다. 계획의 일환으로 볼보는 노스볼트의 셸레프테오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생산한 연간 15GWh의 배터리 셀을 조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합작회사의 생산 공장의 입지는 미정이지만, 볼보의 EV 생산 공장 근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 인원은 약 3,000명, 연간 생산 능력은 최대 50GWh가 된다. 합작회사에서 개발한 배터리 셀을 처음 탑재할 모델은 차기 ‘XC60’이 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은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가동된다.

볼보는 2020년대 중반까지 판매 자동차의 반을 EV로 하고, 2030년까지는 모든 라인업을 EV로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이들 EV에 탑재할 배터리 조달처를 확보한다. 또한 노스볼트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함으로써 볼보 및 폴스타 차량용 배터리 모듈을 설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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