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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엑사 급의 슈퍼컴퓨터 공개 -- 5,760기의 GPU로 자율주행의 진화 가속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6.3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7-07 22:06:25
  • 조회수264

Nikkei X-TECH_2021.6.30

테슬라, 엑사 급의 슈퍼컴퓨터 공개
5,760기의 GPU로 자율주행의 진화 가속

미국 테슬라는 2021년 6월 19일~25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된 화상인식기술 국제학회 ‘CVPR 2021’에서, 운전지원시스템 ‘오토파일럿’이나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DNN(Deep Neural Network) 학습에 이용하는 자사의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

연산처리 성능은 1.8엑사플롭스(EFLOPS)에 달한다. 이 슈퍼컴퓨터에서 채용한 것은 차량탑재 컴퓨터에서 ‘인연’이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GPU다.

테슬라는 일찍이 전기자동차(EV)의 차량탑재 컴퓨터에 엔비디아의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었다. 그런데 테슬라가 스스로 프로세서를 개발, 2019년 봄부터 차례차례 자사 제품으로 대체했다. 즉, 엔비디아는 수주에 실패했다.

여세를 몰듯 테슬라는 발표 회장에서 엔비디아 제품과 자사 제품의 연산처리 성능을 비교하며 자사의 우위성을 과시했다. 그러자 다음 날, 그 비교가 맞지 않다고 엔비디아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두 회사 사이엔 험악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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