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 주행이 가능한 플라잉 카 -- 미 스타트업, 새로운 디자인으로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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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4.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4-26 20:03:46
- 조회수324
Nikkei X-TECH_2021.4.19
지상 주행이 가능한 플라잉 카
미 스타트업, 새로운 디자인으로 예약 시작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NFT는 21년 4월 15일, 개발 중인 ‘플라잉 카’의 새로운 디자인을 발표했다. 실물 크기를 제작해 22년에 데모 비행을 목표하고 있다. 특별 한정판 예약을 시작, 26년까지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플라잉 카라고 불리는 소형항공기는 크게 지상 주행이 가능한 타입과 지상 주행을 하지 않는 타입의 2종류가 있다. 현재는 지상 주행을 하지 않는 기체를 개발하는 기업이 많지만 NFT는 지상 주행이 가능한 기체를 개발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전기자동차(EV)로서 주행하고 하늘에서는 수직이착륙(eVTOL)기, 또는 단거리이착륙(STOL)기로서 비행한다. 기체 이름은 ‘아스카(ASKA)’. 지금까지 여러 개의 기체 디자인을 발표해 왔고, 이번에 소개한 것이 최신판이다.
기체는 4인승. 비행거리는 최대 250마일을 목표한다. 조종을 위해서는 파일럿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조종지원기술을 도입해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자동차처럼 지상 주행이 가능하고, 고정익 부분 등을 접어서 자택의 주차장이나 노상 등에 주차할 수 있는 사이즈로 할 예정이다.
특별한정판의 가격은 78만 9,000달러. 예약 리스트에 등록하기 위해 5,000달러를 지불한다. 기체 가격에는 파일럿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트레이닝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NFT는 가이 카플린스키(Guy Kaplinsky) 씨와 그의 아내 카플린스키 마키 씨가 18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에 있다. 이번 발표에 맞춰서 로스앨터스의 다운타운에 쇼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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