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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탑재 카메라의 영상 활용 비용 반감 -- 후지쓰, 새로운 서비스 제공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4.1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4-21 17:34:11
  • 조회수230

Nikkei X-TECH_2021.4.15

차량탑재 카메라의 영상 활용 비용 반감
후지쓰, 새로운 서비스 제공

후지쓰는 21년 4월 15일, 차량에 탑재한 드라이브레코더 등의 영상 정보를 비용을 억제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Digital Twin Collector’의 판매를 4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손해보험회사의 사고 분석이나 자동차업체의 자율주행용 고정밀도 지도 제작과 같은 용도를 상정한다.

후지쓰에 따르면, 커넥티드카의 증가나 드라이브레코더의 보급으로 차량탑재 카메라의 영상 이용이 사고 분석, 교통정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한편으로 방대한 영상 빅데이터의 수집∙축적에 드는 비용의 증가가 과제가 되었다고 한다.

Digital Twin Collector는 차량의 ID나 장소, 일시, 차량 속도 등의 메타 데이터를 미리 수집한다. 예를 들면 손해보험회사가 사고를 분석하고 싶을 때만, 메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 차량이나 주변 차량의 영상 데이터를 차량탑재 카메라 등에서 복제해 제공한다. 모든 영상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경우와 비교해 관리∙통신 비용을 절반 정도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은 150만 엔부터다. 별도로 기본 서비스(10만대부터 계약 가능) 비용이 1대당 월 2엔부터, 데이터 액세스 1건당 0.2엔의 종량 요금 등이 든다. 26년 3월기까지의 5년간 누계 20억 엔의 매출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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