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빗물 이용이나 배수 정화로 물 사용량 35% 삭감 -- 수영장 4.254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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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1.3.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4-06 20:01:16
- 조회수368
Nikkei X-TECH_2021.3.29
GM, 빗물 이용이나 배수 정화로 물 사용량 35% 삭감
수영장 4.254개 분량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21년 3월 22일, 용수원 단위(일정 생산활동에 필요한 수자원량)를 10년 대비 35% 삭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림픽 사이즈 수영장 4,254개 분량의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GM의 사업은 대량의 물을 소비, 배수하고 있지는 않지만 수자원이 적은 지역에서는 제조 시에 사용하는 물의 효율 이용은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
멕시코의 산루이스포토시 차량조립공장에서는 한번 사용한 배수를 정화해서 공장 내의 도장, 기계가공, 세정공정에 재사용한다. 이 배수 제로 시스템으로 물을 재이용함으로써 현지 대수층에서 물을 얻는 것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디트로이트 팩토리 제로공장에서는 냉각타워와 제조공정에서 빗물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빗물을 저장하는 연못과, 그 여과장치를 추가해 디트로이트 강에 배출하는 것을 줄인다. 대형 빗물 연못은 호우 시에 디트로이트시로 유입되는 빗물의 양을 줄이는 데도 유용하다.
이러한 절수 대책뿐 아니라 수자원의 이용 상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절수할 수 있는 부분을 특정해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작업자를 위한 트레이닝도 실시한다고 한다.
GM은 UN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CEO Water Mandate’에 서명했다. CEO Water Mandate는 물과 공중위생에 대해 다른 비즈니스 리더와 협력해 과제에 착수하고 있다. 앞으로 CEO Water Mandate의 주요 분야에 관해서 절수 진척 상황과 성과를 조사한다. 주요 분야는 ‘직접사업’ ‘공급망과 유역관리’ ‘집단행동’ ‘공공정책’ ‘커뮤니티에 참여’ ‘투명성’의 6개다.
GM은 지금까지도 절수나 배수 삭감 대책에 착수해 왔다.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환경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글로벌한 정보개시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정부 기구(NGO) CDP의 ‘물 시큐리티 A 리스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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