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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EV)용 경량 차체 구조 개발 -- 복합 재료 사용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2-06 20:26:01
  • 조회수157

Nikkei X-TECH_2021.2.1
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EV)용 경량 차체 구조 개발
복합 재료 사용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JLR, Jaguar Land Rover)는 2021년 1월 26일, 전기 자동차(EV) 전용으로 복합 재료를 사용한 차체 구조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체의 구조재를 경량화함으로써 파워 트레인의 효율을 개선하고, 배터리를 늘린 만큼의 중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EV의 항속거리를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영국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차세대 저탄소 차량을 위한 경량화 기술개발 프로젝트 ‘투카나(Tucana)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JLR는 차체 구조와 파워 트레인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이나 강철을 대체할 수 있는 복합재료 연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EV의 보급을 가속화해, 2023~2032년간의 CO2 배출량을 450만 톤 감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탄소섬유강화 수지(CFRP)와 같은 테일러드 컴포지트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질량을 35kg 줄이면서 차체강성을 30% 향상시켜 충돌안전 구조의 향상도 목표로 하고 있다. JLR는 2022년까지 테스트 차량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예정이다.

JLR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Warwick Manufacturing Group(WMG), Expert Tooling & Automation, Broetje-Automation UK, CCP Gransden, The Center for Modeling & Simulation(CFMS) 등 영국 기업 이외에도, 도레이(Toray) International UK도 참여하고 있다.

CFMS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을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의해서 최적화, 가속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설계, 개발, 제조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툴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빨리 개발을 진행시킬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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