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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형 서비스, 건설 렌탈 회사의 DX 지원 -- 소라비토, 온라인 렌털의 원년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1.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2-06 20:28:08
  • 조회수156

Nikkei X-TECH_2021.2.1

SaaS형 서비스, 건설 렌탈 회사의 DX 지원
소라비토, 온라인 렌털의 원년

“올해는 ‘온라인 렌탈의 원년’이 될 것이다”. 이러한 슬로건 아래 건설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소라비토(SORABITO, 도쿄)는 2월 1일부터 건설기계 렌탈 회사를 대상으로 렌탈 앱 개발 서비스를 추진. 1조엔 규모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 건설기계 렌탈 시장의 DX(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를 지원한다.

소라비토가 제공하는 것은 건설기계 검색에서 제품 반환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건설회사용 전용 앱을 건설기계 렌탈 회사가 자체적으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개발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서비스이다. 온라인 매장을 쉽게 오픈할 수 있는 BASE와 Shopify와 유사한 이미지이다. 렌탈 회사용으로 주문 접수 시스템도 마련했다.

건설 회사가 건설기계를 렌탈할 때에는 전화로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는 오발주 리스크와 준비 상황을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불안함 등이 항상 따른다. 인터넷 주문의 경우 상품 사진을 보면서 주문이 가능. 상품의 준비 상황이나 반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도 알 수 있어 고객인 건설회사가 주문 내용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대에 관계 없이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렌탈 회사의 입장에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하면서 만족도 향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 자주 주문한 기계나 추천 상품을 고객별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발주 기회의 창출로도 이어진다.

건설기계 렌탈 업계에서는 영업 활동 등의 디지털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소라비토는 건설기계 렌탈 회사인 니시오(西尾)렌트올(오사카)과 도입을 위한 MOU를 이미 체결했다. 이 외에도 복수의 계약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정식으로 모집해 올해 6월에 서비스 제공을 개시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소라비토는 중고 건설기계의 온라인 거래소 ‘ALLSTOCKER’의 운영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스미토모(住友)상사와 이토추(伊藤忠)TC건기(당시 이토추건기)로부터 약 9억엔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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