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 Watch의 심전도 기능 -- 드디어 일본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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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1.1.2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1-28 13:37:30
- 조회수293
Nikkei X-TECH_2021.1.22
Apple Watch의 심전도 기능
드디어 일본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애플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서 ‘Apple Watch’의 심전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가능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iOS 14.4와 watch OS 7.3을 전송한 후에 Apple Watch의 Series 4 이후의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가 애플워치 본체의 용두(디지털 크라운)에 손가락을 대는 것으로 심장을 거친 전기 신호를 계측해 심전도를 기록한다. 계측으로부터 30초 후에 심방세동, 정상박동, 낮은 또는 높은 심박수 혹은 판독불가 중 하나로 분류된다.
새로운 OS로 업데이트 한 후에는 심전도 앱에 불규칙한 심장 박동의 통지 기능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pple Watch Series 3 이후에 내장되어 있는 광학식 심박 센서를 이용하여 심방세동의 징후가 있는 심장 박동을 이용자에게 통지한다.
도쿄도의사회의 오자키(尾崎) 회장은 “향후 일본에서 Apple Watch의 이러한 기능이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해 의사와의 대화, 그리고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심전도 앱에 대해서는 약 600명이 참가한 임상시험으로 기능을 검증했다고 한다. 의료기기로 12유도 심전도를 계측한 결과와 Apple Watch의 심전도 앱의 계측 결과를 비교하면 심전도 앱에 의한 심방세동의 분류에서 98.3%의 감도, 동조율의 분류에서 99.6%의 특이도가 나타났다.
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 기능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가정용 심전계 프로그램'과 '가정용 심박수 모니터 프로그램'으로 승인을 취득했다. 승인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Apple Watch 자체가 의료기기로서 인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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