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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셰어 서비스 'J:COM MaaS'의 실증 성과 보고 -- 2021년부터 전국으로 전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0.11.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11-19 19:37:36
  • 조회수330

Nikkei X-TECH_2020.11.11

라이드셰어 서비스 'J:COM MaaS'의 실증 성과 보고
2021년부터 전국으로 전개

주피터텔레콤(Jupiter Telecommunications, 이하 J:COM)은 2020년 11월 11일에 보도진을 대상으로 한 ‘J:COM MaaS (승차공유 서비스) 체험회’를 실시, 지금까지 사내의 영업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실증 실험의 성과와 향후의 계획을 설명했다.

J:COM은 2020년 7월에, J:COM 영업 차량을 이용한 라이드셰어 서비스 ‘J:COM MaaS’의 실증 실험 프로젝트로서 ‘J:COM For!’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J:COM MaaS는 예를 들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생활권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모빌리티를 실현하려는 구상이다. ‘J:COM For!’는 이러한 미래도의 실현을 위해서 영업 스태프가 여러 명 합승 할 수 있는 미니밴을 도입, 영업 스태프를 영업 지점까지 송영(送迎)하는 라이드셰어 서비스의 실증 실험이다. 현재, SWAT Mobility Japan으로부터 MaaS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제공을 받고 도쿄 네리마(練馬) 구(J:COM 도쿄동 에리어)와 오사카 이즈미(和泉) 시(J:COM 사카이)에서 실시하고 있다.

라이드셰어를 실현하는 경우, 대상 영역이 좁거나 차의 대수가 많을 경우, 대기시간이 짧아지지만 효율은 나쁘다. 실증 실험의 포인트 중 하나가 ‘어느 정도의 넓이에 몇 대의 차량이 적절한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J:COM은 대기시간 목표를 15분으로 잡고 있다. 실험 개시 당초에는, 예를 들면 J:COM 도쿄동 에리어에서 넓이가 25평방 km, 차 3대로 평균 12분의 대기시간이었지만, 현재는 넓이가 52평방 km, 차 6대로 대기시간은 평균 10분이 되었다.

실증 실험은 영업, 관리, 상품,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KPI를 설정해 실시하고 있다.
J:COM에서는 지금까지 영업 스태프는 본인이 직접 J:COM의 영업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고 있었지만, 라이드셰어를 활용함으로써 이동 중에 사무 처리나 동승 스태프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잔업 시간이 월평균 10시간 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J:COM에서는 2021년 1월부터 전국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J:COM은 현재 4,500대의 영업 차량을 활용하고 있지만, 3년에 걸쳐 그 수의 절반을 온디맨드(On-demand)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10 톤 감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행정 및 다른 사업자와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사카이(堺) 시청, 죠르단(Jorudan)과 제휴해, 센보쿠(泉北) 뉴타운 지역의 교통 과제 해결을 위한 실증 실험을 목표로 한다. 죠르단은 지역 대중교통과의 멀티 모달(Multi Modal) 검색과 STB 앱 개발을 담당한다. 주피터텔레콤은 온디맨드 버스 배차 운영, STB 및 스마트폰 앱 제공, 이용자 지원을 담당한다. 실증 실험은 2021년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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