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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그룹, 예측보전 기업 영국 Senseye에 출자 -- 제조업 사업을 강화 / 다운타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삭감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0.1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10-27 21:03:13
  • 조회수190

Nikkei X-TECH_2020.10.14

NTT그룹, 예측보전 기업 영국 Senseye에 출자
제조업 사업을 강화 / 다운타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삭감

NTT도코모벤처즈(NDV)는 자사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영국의 예측관리기술 개발업체 센스아이(Senseye)에 출자했다. NTT그룹이 전개하는 제조업용 서비스와의 연계를 도모한다.

센스아이가 제공하는 자동 예측보전솔루션 ‘Senseye PdM’은 기존과 비교해 도입 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기기에 대응하는 ‘공통 알고리즘 라이브러리’와 ‘고장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각 기기에 적합한 기계학습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기마다 교사 데이터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공장 전체에 적용하기 쉽고, 도입 이점을 조기에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기계학습을 이용한 예측보전 솔루션의 대부분은 기기마다 기계학습을 실시해야 한다. 이상(異常) 데이터를 포함한 교사 데이터의 준비 등에 많은 수고를 들여야 했다. 그 때문에 공장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 단축이나 메인터넌스 비용 삭감과 같은 예측보전의 이점을 얻기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 Senseye PdM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센스아이는 재보험 기업과 연계해 20년 7월에 다운타임의 단축보증서비스 ‘ROI Lock’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운타임의 단축 정도가 유저와 사전에 합의한 수준에 달하지 못할 경우는 이용료를 반환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도입 장벽을 더욱 낮출 수 있다.

한편, NDV를 포함한 NTT그룹도 제조업을 위한 대책에 주력하고 있다. 20년 6월에는 NTT도코모가 5G 대응의 제조설비 분석서비스 ‘FAAP’의 제공을 시작했다. 기기의 고장 징후를 예측하거나 생산품 검품의 자동화와 같은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로, 시스템의 구축과 가동 후의 운용∙보수까지를 NTT도코모가 일괄해 제공한다. NDV는 센스아이와의 연계를 통해 이러한 대응을 가속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센스아이와 NTT그룹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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