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약진하는 건설 스타트업 -- 키워드는 ‘Constructio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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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0.8.3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9-08 15:11:10
- 조회수367
Nikkei X-TECH_2020.8.31
해외에서 약진하는 건설 스타트업
키워드는 ‘Construction-Tech’
오바야시구미 글로벌경영전략실 호리이 다마키(堀井 環) 부장
미국에서는 최근에 스타트업 기업 사이에서 건설업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워드는 ‘Construction-Tech’다.
해외가 창업하는 스타트업 기업 수도 많고, 도태하거나 성장하는 시스템도 정비되어 있다. 기업 수가 많은 만큼 타 산업에서의 경쟁은 치열해졌다.
그런 가운데 그다지 관심이 높지 않았던 건설업계가 유망한 시장으로서 인식되기 시작했다. 또한 타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필드가 많다는 사실도 인식하게 되었다. 그 결과 Construction-Tech에 초점을 맞추는 스타트업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이나 이스라엘, 유럽에서도 건설 분야와 관련된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해외에서 성장한 Construction-Tech를 국내에 수입해 적용할 기회가 앞으로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Construction-Tech에 주목하는 흐름이 수 년 이내에 찾아올 것으로 본다.
국내에서 건설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할 때의 첫 번째 과제는 법 규제다. 예를 들면, 해외에서 개발된 센서 등의 전파류를 사용하는 기술은, 일본의 전파법령에서 정하는 기준을 충족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기술기준적합인증마크를 취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등 국내 도입의 장벽이 되었다. 현행 규제 하에서는 채용하기 어려운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샌드박스 제도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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