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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S용 멀티태스크 차량, 10분 만에 용도 전환 -- 소프트뱅크∙도요타 연합 회사 MONET이 개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0.8.2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9-05 20:09:24
  • 조회수194

Nikkei X-TECH_2020.8.28

MaaS용 멀티태스크 차량, 10분 만에 용도 전환
소프트뱅크∙도요타 연합 회사 MONET이 개발

소프트뱅크와 도요타자동차의 공동출자 회사 MONET Technologies는 20년 8월 27일, 차세대 이동서비스 MaaS용 다용도 ‘멀티태스크 차량’을 개발했다. 같은 날부터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주를 시작했다. 21년 1월 중순에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며, 21년 3월까지 100대의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멀티 태스크 차량은 도요타의 ‘하이에이스 그랜드 캐빈’을 베이스로 하여 정부의 보안기준을 충족하는 형태로 개조했다. 차실 바닥에 12cm 간격으로 13개의 레일이 있다. 이 레일에 시트나 테이블 등의 인테리어를 고정해 사용한다. 인테리어는 공구 없이 수 분에서 수십 분 정도에 교환이 가능하고, 레이아웃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방자치단체가 도입할 경우, 아침 저녁에는 통상의 시트를 두고 고령자의 이동지원 차량으로서 사용하고, 낮에는 테이블이나 카운터 등을 배치해 이동 행정 창구로서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사용함으로써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가격은 베이스 차량 포함해서 820만엔(세별)부터, 개조만 할 경우는 420만엔(세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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