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글래스로 설비 점검, 음성 입력으로 보고서 작성 -- 유니시스, ‘마룻토 점검’ 서비스의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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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8.2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8-28 00:39:25
- 조회수312
Nikkei X-TECH_2020.8.20
스마트 글래스로 설비 점검, 음성 입력으로 보고서 작성
유니시스, ‘마룻토 점검’ 서비스의 기능 강화
일본 유니시스는 설비 점검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 ‘마룻토 점검’ 기능을 강화하고 동시에 핸즈프리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디지털화로 인한 업무 효율 향상이나 노동력 부족 해소의 효과와 함께 작업 현장과 오피스의 밀집∙밀회를 회피할 수 있다. 공장의 건물∙기계 보전이나 제조관리 외에 맨션∙빌딩∙상업시설의 건물∙설비 보전, 사회 인프라의 보전과 같은 용도에 적합하다.
마룻토 점검 서비스는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나 태블릿 단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해 점검 업무를 디지털화한다. 감시 대상에 센서를 장착해 가동 상황을 원격 감시하는 ‘모니터’, 점검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리포터’, 스마트글래스를 장착한 작업자와 설비 관리자 사이에서 영상을 공유하거나 지시를 내리는 ‘커뮤니케이터’의 3개의 메뉴를 준비했다.
이 중에 리포터의 새로운 기능으로서 ‘마룻토 점검 리포터 스마트 글래스판’을 추가했다. 신기능은 HappyLifeCreators(오사카시)의 웨어러블형 작업 지원 서비스 ‘TASKel’을 이용. 스마트 글래스에 비춰진 작업 절차에 따라서 점검 작업을 실시하고, 결과를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음성으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보고서가 작성된다. 기존에는 태블릿 단말로 입력해야만 대응이 가능했지만 신기능에서는 핸즈프리로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소∙폐소에서의 등록이나 실제 작업과 병행하며 등록할 수 있다.
입력한 데이터는 그 자리에서 관리자에게 송신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로 돌아와 보고서를 작성해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공정이 필요 없게 된다. 따라서 오피스에서의 밀집∙밀접의 회피에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커뮤티케이터도 기능을 강화. 관리자의 컴퓨터에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의 수를 2대에서 6대로 늘렸다. 복수의 현장에서 관리자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어 관리 부하를 경감할 수 있다. 또한 리포터와 커뮤니케이터의 경우는 대응하는 스마트 글래스의 종류를 늘렸다. 점검 현장의 상황에 맞춰서 스마트 글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룻토 점검 서비스의 도입으로 점검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정기 점검을 연 4회 실시하던 현장에서는 모니터의 원격 감시를 통해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일 수 있다. 점검 결과의 확인이나 승인 작업에 월 100시간 정도 걸렸던 현장에서는 리포트에 의한 보고서 작성∙제출 등에서 작업 시간을 월 20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설비 고장 시에 커뮤니케이터를 이용해 원격에서 작업자에게 지시를 내리면 현장에서 작업자 수를 줄일 수 있다.
모든 메뉴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Microsoft Azure’ 상에 실장해 데이터의 일원화 관리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보안 등의 운용 관련 업무의 부하를 경감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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