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시(市)와 KDDI 등, 드론 배송 사업화 -- KDDI, 3~5년 내에 채산을 맞출 계획 / 다른 지자체에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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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8.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8-17 07:58:01
- 조회수266
Nikkei X-TECH_2020.8.5
이나시(市)와 KDDI 등, 드론 배송 사업화
KDDI, 3~5년 내에 채산을 맞출 계획 / 다른 지자체에도 전개
나가노현 이나시(市), KDDI, 이나케이블텔레비전은 20년 8월 5일, 시내의 중산간부에 드론을 사용해 일용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 ‘유아이 마켓’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주체가 되어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KDDI는 “앞으로 3~5년에 채산을 맞출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다른 지자체에도 드론 배송 플랫폼을 사업 전개할 방침이다.
처음에는 시내의 하세지역에 있는 4개의 집락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은 이나케이블텔레비전의 하이브리드캐스트의 주문 화면에서 주문한다. 매일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같은 날 저녁까지 배송한다. 드론은 KDDI가 출자하는 Prodrone의 제품으로, 4G 회선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무게 5kg까지의 일용품 등을 드론에 매단 상자에 넣어 각 집락의 마을회관으로 배송한다. 강우나 풍속 5m 이상의 강풍이 불 때는 무게 5kg 이상의 상품은 경자동차로 배송한다.
KDDI는 드론의 원격제어시스템과 4G 회선을 제공한다. 매일매일의 운항 조작 등은 이나시에서 지역 기업에 위탁해 실시한다. 주문한 주민에게 마을회관에서 물건을 건네주는 업무는 자원봉사자가 담당한다.
KDDI는 “큰 상품은 트럭, 소형 경량의 상품은 드론이 배송 효율이 좋다. 드론과 다른 배송 형태를 조합함으로써 운용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착륙 시의 안전 확보 인원을 줄이기 위해 기체의 측위 정보를 높였다고 한다. 앞으로 운용을 계속하면서 비용을 더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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