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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박(Ultra-thin) ∙초경량급 심전계 개발 -- JSR가 의료기기 인증 취득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0.8.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8-13 09:05:49
  • 조회수354

Nikkei X-TECH_2020.8.3

세계 초박(Ultra-thin) ∙초경량급 심전계 개발
JSR이 의료기기 인증 취득

JSR Corporation은 2020년 7월 31일, 방수 기능이 있는 두께 5mm, 무게 12g의 홀터 심전계 ‘Heartnote’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JSR에 따르면 Heartnote는 세계 초박형으로 초경량 급이 된다고 한다. 일본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클리닉을 대상으로 심전계 제공을 시험적으로 시작한다.

홀터 심전계는 부정맥 등의 스크리닝과 진단에 이용하는 의료기기. 약 24시간의 심전도를 기록하는 것으로, 단시간의 검사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심전도의 변화를 검출한다. Heartnote는 배터리 내장으로 코드리스형. 흉부에 붙여 이용하고 최대 7일간 연속해서 심전도를 측정·기록한다.

기존의 24시간 측정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발작성 심방세동 등의 검출 빈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Heartnote 내의 메모리에 측정 데이터를 기록해 나중에 해석하는 구조이지만, JSR은 앞으로 통신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JSR은 합성고무, 기능성 재료 등의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으나, 그룹 내에 이노베이션 추진부를 두고 있으며 재료 설계와 제조, 품질보증 기술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규 사업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번 Heartnote는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구를 실시해 왔다. JSR은 독자적인 해석 알고리즘 구축함으로써 정신 질환이나 생활 습관병의 검지에도 Heartnote를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외부와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용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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