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2018년 일본 국내 AI 특허출원, 전년 대비 50% 증가 -- NTT가 1위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7.2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8-06 21:53:31
  • 조회수155

Nikkei X-TECH_2020.7.28

2018년 일본 국내 AI 특허출원, 전년 대비 50% 증가
NTT가 1위로

특허청은 2020년 7월 27일, 국내외의 인공지능(AI)에 관한 특허출원 동향의 조사보고서를 정리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국내 출원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4,728건으로 사상 최대였다. 기술 별로는 심층학습에 관련된 것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출원인 별로는 NTT가 가장 많았다.

1988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 출원된 심층학습 등 AI 핵심기술 발명 외에도 AI를 각 기술 분야에 적용한 출원을 조사했다. AI 관련 특허출원은 3차 AI 붐에 해당하는 2014년 이후 급증했으며, 2018년에는 전체 전년 대비 54% 증가한 4,728건, AI 핵심기술만으로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1,527건이었다.

AI 기술의 적용 분야로는 화상 진단, 정보 검색·추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의학 진단, 제어계·조정계 일반, 교통 제어 등의 성장세가 크다.

기술 별로는 심층학습과 관련된 것이 2014년 이후 급증했다. 2014년에는 53건이었던 것에 비해 2018년에는 2,474건이었다. 이 중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관련된 것이 1,185건, RNN(Recurrent Neural Network) 또는 LSTM(Long Short-Term Memory)과 관련된 것이 563건, 심층 강화학습과 관련된 것이 75건이었다.

출원인 별로는 AI 관련 발명 전체에서는 NTT가 가장 많았고 후지쓰(富士通), 히타치(日立)제작소, 화낙이 뒤를 이었다. 심층학습에 한해서도 1위는 NTT로, 2위 이하는 화낙, 후지쓰, 캐논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비하면 국내의 출원수는 열등하다. 2012년부터 2017년의 AI 핵심 기술에 관한 출원수의 비교에서는 각국·지역 모두 크게 증가한 가운데, 2017년은 중국이 6,858건, 미국이 5,954건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에 비해 일본은 803건이었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