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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기술 사용 의료기기 시스템 개발 -- 기꾸치제작소, 장착형 디스플레이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24 15:26:15
  • 조회수625

AR기술 사용 의료기기시스템 개발
KIKUCHI제작소, 장착형 디스플레이 개발

KIKUCHI제작소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을 사용하여 Head Mounted Display(HMD)에 초음파 진단 화상을 3차원(3D)으로 표시하는 의료기기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전망을 세웠다. 의사는 진단화상과 실제의 환부영상을, 중첩 화면을 통해 환부의 위치나 상태를 확인하면서, 수술이나 중심정맥천자 등의 처리를 할 수 있다. 2018년 4월기 중에 임상시험과 약사(藥事) 신청을 할 계획이다. 2019년 4월기의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개발 중인「KIKUCHI의료 3D-AR시스템」(가칭)은, 전기통신대학 대학원정보시스템 학 연구과의 다노(田野) 교수 등이 공동 개발한다. 환부 주위에 복수의 광학식 표식을 하고, 독자의 HMD로 표식을 보는 것 만으로, 환부의 정확한 위치에 초음파진단화상이 3D칼라 화상으로 표시된다. HMD의 무게는 200g으로 경량화하였다.

시스템은 외부의 상황을 카메라를 통해 비추는 비디오 투과 HMD와 초음파 진단화상을 3D칼라 화상으로 처리하는 제어장치로 구성된다. 제어장치에는 최대 4대의 HMD를 접속할 수 있으며, 팀으로 하는 수술에도 대응하였다. 기존의 초음파 진단장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 비용을 경감할 수 있다. 개발 시의 가격을 100만~500만 엔 안으로 조정, 대학병원뿐 아니라 일반병원도 도입 가능하게 할 방치이다.

현재,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등의 협력을 얻어 기능평가의 단계에 있다. 육안으로도 환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HMD를 들어올리는 기능 등을 추가하였다. 2015년도의「후쿠시마 의료복지기기개발사업비 보조금」을 활용하였다.

간 수술 등에서는 초음파진단장치가 사용되지만, 모니터가 환부와 떨어진 위치에 설치되기 때문에, 환부 위치를 파악하거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 KIKUCHI제작소는 이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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