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 검색 서비스, 6월 말까지 소개 수수료 무료로 제공 -- 테크노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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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0.5.1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5-22 13:04:39
- 조회수413
Nikkei X-TECH_2020.5.13
공장 검색 서비스, 6월 말까지 소개 수수료 무료로 제공
테크노포트
제조업용 웹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는 테크노포트(도쿄)는 공장 검색사이트 ‘모노마도(モノマド: 물건 창)’를 올해 6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병행하여 신금중앙금고(信金中央金庫)와 연대해 모노마도 이용을 촉진, 코로나 사태로 사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를 지원한다.
모노마도는 개발 파트너를 모색하는 벤처기업이나 신규 서플라이어가 필요한 제조사, 새로운 협력 공장이 필요한 가공업자 등 발주 기업과 수주 기업(공장)을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테크노포트는 거래처인 1,000개 사 이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노마도에 등록한 기업 가운데 발주자의 수요에 맞는 수주 기업을 모색 및 소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약 200건의 상담이 들어왔으며 소개한 건수는 약 120건이라고 한다.
모노마도의 이용 흐름은 다음과 같다. 발주 기업이 모노마도 사이트에 있는 ‘검색 의뢰 양식’에 의뢰 정보를 입력해 송신. 테크노포트는 필요에 따라 발주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한 후 조건에 맞는 기업을 한 곳 또는 복수 사를 선정해 소개한다. 발주 기업과 소개된 기업은 직접 서로 연락을 취해 상담을 추진한다.
모노마도에 등록한 발주 기업은 직원 수가 수 명에서 100명 이하의 소규모 사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모노마도에 등록함으로써 직접 영업을 하지 않아도 신규 안건을 확보하기 쉬워진다. 자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을 소개 받기 때문에 매칭 비율이 높은 것도 이점이라고 한다.
모노마도 서비스는 통상적으로 수주 기업이 테크노포트에 소개 수수료를 지불한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국내외 공장 가동 정지 및 도산이 증가해 공급망이 차단되면서 제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어 테크노포트는 올 6월 말까지 검색 의뢰가 들어온 안건에 대해 소개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테크노포트는 신금중앙금고와 연대하여 전국 신용금고 거래처로부터 발주를 모집. 모노마도의 네트워크 안에서 수주 기업을 찾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주가 크게 감소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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