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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유럽 시장용 EV 전략 가속 -- 승용차부터 버스, 트럭까지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5.1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5-22 13:07:18
  • 조회수428

Nikkei X-TECH_2020.5.13

중국 BYD, 유럽 시장용 EV 전략 가속
승용차부터 버스, 트럭까지

중국 BYD의 유럽 지사인 BYD Europe은 20년 5월 4일, 유럽에서 전동차 전략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BYD는 유럽에서 공공교통기관용 전동 버스 ‘eBus’와 전동 대형버스 ‘eCoach’를 도입하고 있다. 차기 성장전략으로서 퓨어 EV(전기자동차) 승용차를 시험 도입한다. 또한 소형 상용차나 트럭 EV를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은 전동 콤팩트 SUV ‘Tang’을 20년 후반에 노르웨이 시장에 투입한다. Tang은 중국 시장 등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로서 판매되고 있지만 노르웨이에 투입하는 것은 제2세대 EV인 ‘Tang EV600’다. Tang EV600은 4륜 구동식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520km의 항속거리를 실현한다. 노르웨이는 정부 차원에서 EV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충전망이 가장 정비되고 있는 나라다. 장기적으로는 노르웨이 이외의 유럽 국가들에서도 EV의 판매 확대를 목표한다.

상용차에서도 20년 후반부터 EV를 투입할 계획이다. 소형 승용차의 경우는 패널 밴, 트럭의 경우는 7.5t 및 19t의 수송용 EV 트럭, 그 외에 EV 야드 트랙터(구내용 트랙터) 등도 유럽 시장에 투입한다. 우선은 유럽에서 확립된 EV 버스의 공급망을 사용해 20년 말에 EV 트럭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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