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살균 타월 즉석 제작 패키지 -- 미쓰이화학 파인, Easy-Peel 층으로 2개를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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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0.4.1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28 09:25:31
- 조회수373
Nikkei X-TECH_2020.4.14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살균 타월 즉석 제작 패키지
미쓰이화학 파인, Easy-Peel 층으로 2개를 분리
미쓰이(三井)화학 파인(도쿄)은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압축 타월을 2개로 분리해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FASTAID 바이러스 스위퍼 타월 200"을 2020년 4월부터 판매한다. 패키지를 손으로 누르는 것만으로 살균 효과가 있는 타월을 제작할 수 있어 필요할 때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큐슈(九州) 지구에서 위생 자재가 부족한 개호 시설이나 공공 시설 등에 제공한다.
신제품 패키지에는 미쓰이 다우 폴리케미칼(도쿄)의 ‘Rock & Peel’ 수지를 이용했다. 이 재료는, 봉투를 제작할 때의 열용착 온도에 의해 밀봉 강도를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 구체적으로는 180°C 이상에서 용착하면 밀봉 강도가 20N/15mm 이상인 '완전 밀봉' 상태로, 120~160°C에서 용착하면 밀봉 강도가 10N/15mm 미만인 'Easy-Peel'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식품이나 화장품의 2개의 분리형 패키지에 채택되고 있다.
신제품의 경우, Easy-Peel 층으로 구분된 2개의 공간 중 한쪽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다른 한쪽에는 압축 타월이 들어 있다. 사용하고 싶을 때 패키지를 손으로 변형시키면 경계부의 Easy-Peel 층이 벗겨져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옆쪽으로 흘러 들어가 압축 타월에 스며드는 구조다. 구체적인 동작으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들어가 있는 부분 위에 있는 ‘누름’ 마크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양손으로 잡아 안쪽으로 짜내듯 엄지로 밀면 Easy-Peel 층이 벗겨진다.
보통 1~2주에 분해해 버리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안정된 상태로 봉입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처음부터 200ppm으로 희석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조합하지 않아도 된다. 휴대의 용이성까지 배려한 형태로, 병원이나 호텔, 교통수단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균이나 바이러스를 100%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신제품은, 미쓰이화학 파인이 미쓰이화학이나 특정 비영리단체(NPO)인 재팬·플랫폼과 CWS Japan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재해지원 이노베이션 공동 제작 이니셔티브 ‘More Impact’에서 시행한 방재, 감재(減災), 재해 발생 시를 위한 제품의 아이디어톤(Ideathon)으로부터 탄생했다. 자연재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재해지에서는 위생에 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재해의 장기화에 따라 2차 재해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제안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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