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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GM, 차세대 EV 2차종 공동개발 -- 규모의 이점을 추구 / GM, 혼다에 OEM 공급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4.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24 19:17:43
  • 조회수324

Nikkei X-TECH_2020.4.10

혼다와 GM, 차세대 EV 2차종 공동개발
규모의 이점을 추구 / GM, 혼다에 OEM 공급

혼다 미국법인 American Honda Motor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2020년 4월 2일(미국시간), 차세대 전기자동차(EV)를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GM의 차세대 EV용 플랫폼을 베이스로 혼다와 GM이 EV 2차종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개발한 차량은 미국 디트로이트시 교외에 있는 GM의 Hamtramck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혼다가 2024년형 자사 브랜드차로서 북미(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다. 개발 시기는 23년 후반이 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인해 GM은 혼다에 대해 EV 2차종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한다. 혼다는 GM으로부터 EV를 OEM 조달함으로써 개발∙생산 비용을 억제할 수 있다. GM 입장에서도 혼다에게 OEM 공급함으로써 EV 전용이 될 Hamtramck공장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혼다와 GM은 지금까지 연료전지차(FCV)의 FC 스택이나 EV용 배터리 모듈, 모빌리티 서비스용 자율주행 차 ‘Cruise Origin’의 개발 등 CASE 분야의 연구개발에서 제휴를 추진해 왔다. 이번 합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제휴 관계를 보다 강화해 북미용 차세대 EV 제조에서 협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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