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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분석 AI를 이용한 자동 외관검사 시스템 -- 리케이(理経), 중소 제조업체로의 제공 개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4.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24 19:19:34
  • 조회수326

Nikkei X-TECH_2020.4.10

영상분석 AI를 이용한 자동 외관검사 시스템
리케이(理経), 중소 제조업체로의 제공 개시


-- ‘모노즈쿠리(제조업)보조금’ 신청을 지원해 도입 비용 절감 --
리케이는 영상분석 AI를 이용해 외관 조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스템을 개발한 곳은 IT 스타트업 기업인 뉴질랜드의 Mindhive. 리케이는 카메라 및 조명 선정부터 AI를 이용한 외관검사 프로그램 작성, 시스템 구축, 본격 가동까지 일괄 지원한다.

이 외관검사 시스템은 자동차부품의 파손, 오염, 이물질 검출 및 가죽의 손상, 탈색 판정 등의 용도에서 실적이 있다. 빛이나 분진 등에 관련된 다양한 조건 하에서 높은 정밀도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iOS와 Android, GPU와 CPU에서 모두 작동한다.

시스템 도입에 있어서는 Mindhive가 과거에 대응했던 검사 실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 영상분석 전문가가 독자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한다. 이를 통해 판정 정밀도가 높은 외관 검사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리케이에 따르면 제조업용 영상분석 시장에서는 간편하고 저렴한 플랫폼형 시스템이 많다. 이 경우, 이용자 측에서 외관 검사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지만, 판정의 정밀도가 향상되지 못할 시에 해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리케이는 이번 시스템 제공 개시에 맞춰 경제산업성의 중소기업 지원책인 ‘제조업∙상업∙서비스 생산성 향상 촉진 보조금(모노즈쿠리 보조금)’ 신청 지원도 시작했다. 이 모노즈쿠리 보조금의 규모는 100만~1,000만엔으로, 중소기업의 보조 비율은 1/2, 소규모 기업의 보조 비율은 2/3이다. 모노즈쿠리 보조금 신청에서 높은 채택율을 보인 컨설턴트가 서포트 해 사업 계획 및 경영 혁신 계획을 작성해준다.

현재, 딥러닝 등을 활용한 시스템에서는 1,000만엔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한다. 보조금을 받게 된다면 중소기업이라도 적은 초기 비용으로 외관검사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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