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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회사 Zenuity 분할 --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4.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22 10:06:18
  • 조회수322

Nikkei X-TECH_2020.4.7

볼보, 자회사 Zenuity 분할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스웨덴 볼보(Volvo Cars)는 2020년 4월 2일,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는 자회사 제누이티(Zenuity)를 둘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하나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플랫폼 개발에 특화 한 기업이 되어 볼보가 소유한다. 다른 하나는 자동차 안전용 일렉트로닉스 제품을 제조하는 베오니어(Veoneer)에 통합되어 고도의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의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베어니어는 에어백이나 시트 벨트 등을 제조하는 스웨덴의 대기업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오토리브(Autoliv)으로부터 분사(分社)한 기업이다.

현재 제누이티는 볼보와 베오니어의 50:50 합작회사로, 자율주행 시스템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고도의 운전 지원 시스템을 모두 개발하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와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제누이티의 거점은 볼보의 새 회사로, 독일과 미국의 거점은 베오니어로 각각 이관된다.

볼보 소유의 제누이티 일부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며, 차세대 중형차용 플랫폼 ‘SPA2’를 사용한 차세대 모델에 도입할 계획이다. 제누이티의 최고 경영 책임자인 Dennis Nobelius 씨는, "향후 자율주행용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글로벌로 한정된 수가 될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되도록 개발을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새 회사는 2020년 삼사분기에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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