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rma, 전동차용 플랫폼 'E-Flex' 발표 -- 외부판매를 전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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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4.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20 22:54:06
- 조회수356
Nikkei X-TECH_2020.4.6
Karma, 전동차용 플랫폼 'E-Flex' 발표
외부판매를 전제로 개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Karma Automotive는 20년 3월 31일 전동차용 플랫폼 'E-Flex'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을 채용한 최초 모델은 Karma의 발전용 엔진(Range Extender)을 장착한 전기자동차(EREV) ‘2020 Revero GT’다. 이 플랫폼 자체는 출퇴근이나 쇼핑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자동차부터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형 상용 밴, 고성능 슈퍼카까지 이용 가능한 유연성이 높은 설계로 되었다고 한다.
이 플랫폼은 다른 자동차업체에 판매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동차는 개발, 테스트, 인증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Karma는 전동차를 라인업에 추가하고 싶은 자동차업체가 이 E-Flex 플랫폼을 채용하면 개발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전동차 시장에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E-Flex 플랫폼은 자율주행 기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선진 수송 솔루션 등 하이테크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Karma의 기술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배터리 패키지나 모터의 구동 방식에 대응할 수 있고, 최대 22개의 다른 구성도 가능하다. 플랫폼을 외부 판매할 때는 제조, 설계, 그 외의 서비스 등 Karma의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Karma는 수 주 이내에 E-Flex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전기자동차(EV) 전용 플랫폼이나 콘셉트 실증 차량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수 개월 이내에 이 플랫폼을 사용한 솔루션과 기술의 상세 내용을 제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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