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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무선간섭 억제소프트 개발 -- NICT 등, IoT 무선통신 안정화 위해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23 13:33:20
  • 조회수780

공장의 무선간섭 억제소프트 개발
NICT 등, IoT 무선통신 안정화 위해

정보통신연구기구(NICT)는 OMRON이나 NEC, Fujitsu 등 8개 회사와 공동으로, 공장에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도입할 때에 무선통신을 안정화하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였다. 공장 안은 다양한 무선 시스템이 혼재해 있기 때문에 서로 간섭하면서 데이터 취득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설계한 소프트를 각 설비에 도입하면 간섭을 억제할 수 있다. 공장에서는 설비를 가시화하기 위해, 무선 도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상호간섭 등을 해결하는 시도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

이번의 개발 소프트는 NICT 등이 2015년 6월에 설립한「Flexible Factory Project」그룹이 설계하였다. 향후, 소프트를 도입한 공장에서 실증한다. 2020년까지 설비 제조업체 등에 대해, 소프트를 제공하는 기반을 정비해 나간다. 소프트의 도입에 의해, 공장에서 안정적으로 무선 통신할 수 있는 설비를 인증하는 제도의 구축도 시야에 넣고 있다.

Flexible Factory Project에서는 가동 중인 공장에서 소리나 진동, 전류파형 등의 정보를 취득하는 센서를 생산설비에 부착하여, 취득한 다양한 정보를 무선으로 송신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도요타자동차나 미쓰비시중공공작기계(시가 현)의 공장 등 국내 7곳에서 약 1년 반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취득한 데이터에 노이즈가 들어가거나, 데이터의 송신이 지연되는 등 무선통신이 불안정화했다. 무선 시스템은 센서나 설비마다 도입되어 있으며, 각각 사용하는 주파수대가 다르거나, 동일 주파수대로 복수의 통신규격이 사용된다. 이 때문에 무선시스템 사이에서 상호 간섭이 발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설비의 무선시스템을 감시∙제어하여 통신환경을 최적화하는 소프트를 설계하였다. 공장 전체에서 무선시스템을 협조하여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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